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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칼럼

2023학년도 수능 1,2등급의 60%는 N수생이었다,
Name   :   김정식    (작성일 : 23-02-14 / Hit : 1105)

2023학년도 수능 1,2등급 60%는 N수생이었다.


통상적으로 졸업생이 수능에 강하다. 모든 영역 1,2등급에서 졸업생 비율이 높았다.


2023학년도 수능성적을 입력한 수험생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2등급을 받은 학생 중 졸업생의 비율이 모든 영역에서 재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어와 수학의 경우 3등급까지도 졸업생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상위 등급 내에서도 재학생과 졸업생의 비율 차이가 크게 나타난 영역은 수학과 탐구로 1등급의 경우 전체 수험생 중 3분의 2 가까운 비율이 졸업생이었다.

이는 과목의 난이도 때문으로 볼 수 있는데, 2023학년도 수능에서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만접이 145점으로 상당히 높아 어렵게 출제되었다.

탐구 또한 표준점수 만점이 70점을 넘는 과목이 많아지는 등 예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었다. 시험이 어려울 경우 수능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한 졸업생들에게 당연히 유리할 수 밖에 없다.

상위 등급에서 가장 적은 차이를 보인 영역은 영어였다.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영어의 경우 1~3등급 내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의 비율 차이가 크지 않았다.


3~4등급부터 재학생 비율이 높아졌다.


졸업생보다 재학생이 더 많아지는 위치는 3등급 내지는 4등급이었다. 국어와 수학은 4등급부터, 영어와 탐구는 3등급부터 재학생의 비율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후 등급이 낮아질수록 재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대체로 높아지는 경향을 볼 수 있다.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살피고 대입 전략을 세워야 하는 예비고3이라면, 모의고사 점수를 기반으로 수능에서의 기대치를 추정하는 과정에서 졸업생의 영향력을 다시금 상기할 필요가 있다.

정시는 물론이고 수시 수능 최저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라도 수능에서의 등급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

예비 고3이 단순 모의고사 점수로만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수능에 대한 지나친 기대보다는 졸업생 유입을 고려하여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최대한의 준비를 하는 것이 수시와 정시 모두 성공할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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