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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나의 힘되신 선생님/이○솔/○○중학교/1학년/영어/조○진 선생님
Name   :   이○솔    (작성일 : 21-02-02 / Hit : 484)

저는 쌤이랑 수업하기 전에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영어 학원을 다녔었는데 그 학원에서 시험 100점 못 맞으면 집에 못 가게 하고
그 학원 애들이 저를 너무 무시하고 왕따를 시키고 힘들어서 그 영어 학원을 끊게 됐어요
초 3때 영어 문법을 끝낸 상태였기 때문에 저는 제가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냥 평타는 한다고 느꼈죠.
근데 5학년 초가 되자 공부를 하나도 안 했던 저는 다른 친구들과 비교가 됐고 저는 학원에서 당했던 왕따와 그리고 시험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영어를 포기했었고 놨었어요.
전 영어 학원에서도 제가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저를 받아주시지 않았고 영어를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었죠.
저는 너무 힘들었어요.
다른 친구들은 벌써 저 멀리 간 것 같은 느낌인데 저만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엄마가 영어학원 선생님 알아본다고 집에 쌤이 왔을때도 진짜 차갑게 대했었어요.
저는 원래 차가운 사람이 아닌데 “영어”라는 과목이 저에겐 너무나 힘든 과목이었기 때문에 많이 괴롭고 힘들었었죠.
그날도 엄마가 영어 수업 상담 한다고 집에 선생님을 불렀어요.
저는 이미 많고 많은 거절로 마음에 상처가 심하게 생겼고 마찬가지로 차갑게 대했었죠. 맞아요. 예의 없었어요. 인정해요.
하지만 저는 너무 “영어”라는 과목이 싫었기 때문에 영어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제 자신도 싫어져 갔죠.
엄마가 하루는 상담을 받아보더니 1대1로 화상영어를 하라고 하셨어요.
그때 만난 쌤이 선생님이구요. 저는 처음에 선생님도 제 기준에는 맞지 않게 빠르고 이해 안되게 설명 하실 줄 알았어요.
그래서 그때도 말했다시피 재밌는 쌤이 제일 좋았던거구요. 솔직히 쌤이 엄청 재미있고 그런 쌤은 아니에요.
하지만 저는 선생님이 먼저 다가와 준 덕에 “영어”라는 과목에 한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고 제가 “영어”라는 과목에서
듣기평가는 평균이 넘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영어에 대해 자신감이 없던 제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고 “할 수 있다고” 말해주시고
믿어주신 선생님은 처음이였죠. 저는 그런 선생님이 좋았고 점점 마음을 열게 되었죠.
매주 시험은 보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가끔은 대화도 한다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선생님과의 영어 수업이 기다려지고 초3 이후로 처음으로 영어를 95점 맞고 상위권을 탔었어요.
그때 자기 일처럼 기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영어를 하던 무슨 과목을 하던 학생이 따라올 때까지 기다려주는 게 가장 멋있다고 느껴요.
지금 쌤은 영어를 알려주고 가르쳐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을 잘 알고 계시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그 마음 그대로 학생들 잘 알려주셨으면 좋겠는 마음입니다.
항상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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